비트코인, 러 원유 결제 수단으로...3개월 만에 5600만원 돌파

2022.03.28 14:51:03

러시아 "루블화 제외 수입국 통화, 비트코인으로 원유 결제 추진한다"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 급등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5600만원 선을 넘겼다.

 

28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5604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역시 397만 3000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3.18%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의 가격이 호가를 달리는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업계는 현재 러시아의 영향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원유 결제를 루블화 이외에 수입국의 통화와 비트코인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상황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상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재단이 이번 주 초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532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