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종우 전 인천시의원, 남동구청장 출마 선언

2022.04.01 17:06:42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민의힘 박종우 전 인천시의원이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섰다.

 

박종우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민주당 구청장 4년 동안 남동구민의 삶에 변화는 없었다”며 “지난 4년 동안 코로나를 핑계로 방치된 남동을 또다시 민주당 구청장의 무능에 맡길 수는 없다”고 1일 밝혔다.

 

그는 “방치된 남동을 제대로 진단하고, 바르게 처방해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남동의 미래를 밝게 비추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The 좋은 남동 나라’를 제시하면서 ▲분권과 자치에 충실한 지방정부 구현 ▲공감과 배려의 지역공동체 형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 재설계 ▲장수천 복개사업 추진 ▲인천대공원-소래습지-소래포구를 잇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 밸트 조성 ▲청년이 소중한 남동을 위한 ‘청년국’ 신설 등을 약속했다.

 

또 ‘The 앞선 남동 3.0’ 공약을 통해 ▲건설기술교육원 이전 추진 ▲남동 4차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준비위원회 설치 운영 및 ’미래국’ 신설 ▲‘행정 3.0’ 업그레이드 단계적 추진(전산망 블록체인 교체) ▲미래형 컨텐츠 산업 육성 및 지원 ▲구립 동물병원 설립(반려동물 보건소 설치) ▲여가부 폐지에 따른 행정 사각지대 방지 ‘남동여성권익지원센터’ 설치 ▲융합복지추진위원회 운영 등을 제안했다.

 

그는 “거부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더 좋은 남동을 박종우가 만들어 보겠다”며 “소신의 철학과 공정의 자세로 떳떳하게 일하고, 겸손하게 구민 여러분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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