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GTX 유치로 교통혁명을 이끈 자신이 의왕대전환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민선7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상황실에서 시장직무를 시작하면서“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지난 4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의왕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 7기의 성과로 GTX-C 의왕역 및 초평 3기신도시 확정과 월판선·인동선이 착공, 전국 최초 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유치와 내손동 변전소 옥내화 및 송전탑 지중화 확정으로 20년 묵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철도․도로 교통망 확충 월판선․인동선의 조기 개통과 GTX 의왕역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설치를 조기에 실현, 국도1호선을 중심으로 부곡과 고천, 청계동을 연결하는 가칭 의왕도시우회도로를 새롭게 신설해 통행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또 ″의왕시는 앞으로 민선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없는 발전이 꼭 필요하다″면서 ″민선8기 의왕시는 교통혁명의 대전환이 일어나는 역동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는 김상돈과 함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