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3.2%p 상승한 63.2%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74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만4000명(7.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명(5.8%), 여자는 312만2000명으로 26만4000명(9.2%) 각각 상승했다.
주요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6만3000명(10.1%) ▲제조업 10만명(7.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만9000명(7.6%) ▲건설업 5만3000명(9.0%) ▲도소매·숙박음식점업 9000명(0.7%) 각각 증가했다.
고용 형태별로는 임금근로자는 51만4000명(9.2%)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9000명(-0.7%)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5만명(11.0%), 임시근로자는 12만 3000명(10.7%) 각각 증가했으며 일용근로자는 5만9000명(-17.2%)으로 크게 감소했다.
실업자는 20만1000명으로 전년동원대비 12만4000명(-38.1%)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대비 1.8%p 하락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