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주관사 환경시설관리㈜ 대표이사 권지훈)이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 1천만원 상당을 구매한 뒤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했다.
FC안양은 지난 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와 권지훈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 대표이사, 장철혁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이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이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FC안양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연간회원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은 하·폐수처리시설, 하수재이용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최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에코비트워터, ㈜누리, ㈜포스코오엔엠 등 4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최대호 구단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FC안양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하고 우리 컨소시엄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환경기초시설이 철저한 방역 아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