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신재경, 역도 대표 선발전 3관왕

2022.04.13 15:30:22 11면

여자 ㎏급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

 

신재경(평택시청)이 2022 아시아경기대회 역도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재경은 1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49㎏급 인상에서 78㎏을 들어올려 김은영(경남도청·74㎏)과 문정선(광주광역시청·71㎏)을 꺾고 1위에 올른 뒤 용상에서도 99㎏을 성공시켜 김은영(97㎏)과 이한별(인천시청·95㎏)을 따돌렸다.


신재경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77㎏을 기록하며 김은영(171㎏)과 이한별(16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 59㎏급에서는 박수민(포천시청)이 인상 86㎏, 용상 100㎏, 합계 186㎏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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