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 우리 이웃들이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함께 성장하고 싶다”

2022.04.14 10:26:41 6면

㈜경기방재연구소 최원일 대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방재연구소는 방재분야 R&D, 재해영향평가, 안전진단, 지하안전영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경기방재연구소는 최원일 대표가 자연재해 및 재난분야 심의위원회 활동 이후 산사태, 토석류 R&D를 통해 사회구성원들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저감시키고자 2003년 7월에 설립했다.

 

경기방재연구소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재 정책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일 대표는 연구소 경영철학으로, ‘전체 팀원의 역할론’을 꼽았다.

 

최 대표는 “모든 구성원이 주어진 일을 빈틈없이 수행할 때 쌓인 신뢰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면서 “회사 대표 한 사람의 역할보다 소속된 모든 직원의 역할이 기업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어려울수록 주변 사람들을 더 챙기는 사람이 돼라’는 말씀을 듣고 커왔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면서 “우연히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씀씀이가바른기업 캠페인 안내문을 보고, 어려운 시기에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도울 기회라 생각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역할을 다 할 때 기업이 성장하는 것처럼, 기업이 역할을 다할 때 사회가 성장할 수 있다”며 “우리 기업이 재해 상황이 오기 전 미리 대비하는 것처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이웃들이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의 역할, 기업의 역할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고려하는 경기방재연구소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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