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수원FC)가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2시즌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두 번째 주인공 후보에 이승우와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아마노, 엄원상(이상 울산 현대) 등 4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4명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됐으며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승우는 4월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득점을 올릴 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또 2-3월 EA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던 무고사는 3경기 4골로 인천의 4월 무패 행진을 이끌며 2회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A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 회원가입 후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1개의 아이디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