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윤수 예비후보.(사진=방세환 예비후보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08693100273_0cb038.jpg)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이틀 앞둔 가운데 김윤수 전 예비후보가 25일기자회견을 열고 방세환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김윤수 전 예비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방세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광주시민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방세환 예비후보를 도와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하겠다”며 방 후보 손을 들어줬다.
김 전 예비후보는 이어 “당의 경선 결정을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시민의 삶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선 결과 즉시 다른 그 후보와도 협조하여 방세환 후보를 반드시 광주시장으로 만들도록 할 것”이고 말했다.
또한, 김 전 예비후보는 “방세환 후보는 시민의 삶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면서 “광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방세환 후보를 광주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덧붙여 “현 광주시장은 행정 전문성도 없고, 자신의 명예만 중시할 뿐 아니라, 2018년 전국행정기관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우리시를 현재 평가에서 최하위 성적표를 받게 했다”며 “방세환 예비후보가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되어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방세환 예비후보는 김윤수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에 “조건없이 지지해준 김윤수 예비후보의 광주 사랑하는 마음을 받들어 반드시 시장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