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나서는 구단 마스코트 헤르를 위해 선거캠프를 구성했다.
부천은 사무국 전 직원 17명, 대학생 마케터 4명으로 선거대책위원회 및 후보 직속 기구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친 헤르 선거캠프는 선대위 조직 13명, 직속 기구 8명으로 세부 조직을 꾸려 ‘반권 도전’을 위한 민심 행보에 나선다.
선대위는 김성남 구단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상임선대위원회, 공동선대위원회, 전략기획본부, 유소년소통본부, 총무본부, 굿즈기획본부, 외국인소통본부, 선수단소통위원회, 미취학아동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 비서실장, 수석대변인, 공보단장, 청년자문위원장, 청년자문단 등으로 직속 기구도 구성했다.
헤르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는 이번 캠프 구성에 관해 “전 직원이 진심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구성이며, 구성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선거를 이끌어 가겠다는 구성원의 의지 표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르 후보(기호 16번)는 인스타그램 계정(@her_bora.official)을 개설해 소통을 통한 민심 공략 행보에 집중하고 활발한 온라인 홍보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