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양말세트 전달

2022.04.26 17:21:38 12면

만 69세 이상 어르신들께 양말 나눠 드리며 경로효친 실천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관내 만 69세 이상 어르신 490여 명에게 사랑의 양말세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들은 25일 어르신 댁을 집적 방문해 손수 포장한 양말세트를 전달하며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얼굴 뵙지 못한 채 지낸 시간이 길어 안부가 걱정되었다”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 안부도 묻고 선물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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