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100회 기념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개최한다.
2일 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의 뜻을 기리며 그가 꿈꾸던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삼았다.
모든 어린이들이 골고루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방정환이 소개한 동화·동요·놀이 2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100회 기념 행사에 오면 방정환이 소개한 동화·동요·놀이를 주제로 공연·체험 등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방정환의 시 ‘허재비’에 곡을 붙여 신나게 춤추는 두둠칫 챌린지 영상에 맞춰서 춤왕을 선발하는 ‘춤신춤왕 친구들 모여라’에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라면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으니 3일까지 챌린지 영상에 참여해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정환의 동화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동물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파주관에서는 5월 5일 수장고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는데 본관의 실감형 미디어 전시와 연계한 호랑이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과 아카이브자료를 활용해 어린이날 풍경의 시대적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영상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nfm.go.kr/kid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