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서, 전통사찰 범죄예방진단 실시

2022.05.03 13:42:06

 

남양주북부경찰서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관내에 있는 봉선사, 불암사, 봉영사, 석천암, 천보사, 흥국사, 견성암 등 8개소의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남양주 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사찰인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범죄예방진단에는 남양주경찰서장과 범죄예방진단팀 등 경찰 관계자 8명이 사찰 내부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광릉숲 산책길 등을 살펴보고 조계종 제25교구장 초격스님과 면담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서 경찰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찰 내·외부 범죄 취약환경 외에도 ‘부처님 오신 날’ 사찰을 방문하는 차량에 의한 교통 소통 문제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전통사찰 5개소의 출입로에는 경찰관 67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방문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유재용 서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한되었던 종교활동이 해제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사찰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히 교통소통과 시민안전에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