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체험마을 대표, 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2022.05.04 16:48:38 7면

경찰 "피해자와 피의자 진술 모두 마친 상태" 조사 중

 

양평군의 한 체험마을 대표가 소속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체험마을 대표 김 모씨를 추행 혐의로 소환해 진술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김 씨가 대표로 있는 체험마을의 직원 A씨는 지난 3월 김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이후 직장을 관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 진술을 모두 마친 상태"라며 "자세한 내용은 당장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체험마을 관계자는 "김 모씨가 대표로 있는 건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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