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공원 곳곳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 편의 제공

2022.05.10 11:07:12 15면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과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멀리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ED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빨강(매우 나쁨)·노랑(나쁨)·초록(보통)·파랑(좋음) 등의 색상이 표시된다.

 

온도와 습도 정보도 함께 표시돼 야외활동을 하는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남동구에는 남동구청, 구월 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서창어울근린공원, 구월체육근린공원, 간석3동·만수6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7개가 설치돼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데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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