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11일 GTX-C 의왕역 시대를 여는 공약 및 초평 신도시에 대한 개발 방향을 담은 2호 공약으로 의왕역에 BRT노선 및 복합환승센터 신설 등 7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GTX-C 의왕역 정차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실시설계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GTX-C 의왕역에 BRT노선 및 복합환승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부선 철도 지화화 계획을 당정역에서 의왕역까지 연장하도록 하고 위례-과천선이 백운호수역(가칭)을 경유하여 의왕역까지 연장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평 신도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개발을 추진해 에너지 전환에 적극 대처하고, 스마트에너지-관리비 절감 아파트 건립, 폐기물 스마트시스템 도입, 습지공원 조성, 탄소중립 숲 조성 등으로 미래형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의왕100년을 내다보는 원대한 구상으로 교통혁명 의왕대전환 시대를 열고, 100세 시대 주거만족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