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가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11일, 선거비용이 확정되고 “후원액이 1억 5천만원을 넘어 후원회를 마감했다”며, “1004원, 7777원 등 응원이 담긴 소액 후원이 대부분을 차지해 시민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후원회 대표를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남양주 똑순이 최민희 후보를 응원해 주시고 십시일반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하나된 원팀 정신으로 이번 지선에서 승리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능력있는 시장이 되어 교통혁신과 시정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교통혁신 공약으로 ▲GTX-B 포함 10개 철도노선 신설·연장 ▲남양주 순환도로망 구축 ▲버스노선·공공주차장 확대 ▲시민참여형 ‘남양주 시정위원회’ ▲1인 1전자지갑 정책투표 ▲시민해커톤 등 소통 거버넌스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