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12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 주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다시 돌아온 남양주 리틀 피카소’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캠페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찰서장, 수상자 및 학부모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가 참가해 1919점의 그림이 제출되었다. 이어 4월 26일과 5월 2일 이틀 간 미술교육 전공자 등 외부위원을 초빙하여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수상작은 경찰서 전시를 시작으로 5∼6월 간 학사일정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및 지하철 역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그림 그리기에 작년보다 두 배 많은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며 캠페인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