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고양시범시민추진위원회’ 김천만 위원장과 회원들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추진위는 “일산대교는 개통 시부터 한강의 28개 대교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다리”라며 “주요 민자도로의 평균통행료보다 6배가 높은 km당 660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하며 일산대교의 완전 무료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추진해온 장본인"이라며 “우리들의 지지선언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로 이어져 일산대교가 완전 무료화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도로는 국가 기간시설로 엄연한 공공재"라며 "개인 기업일지라도 불합리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마땅히 시정해야 한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