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

2022.05.20 13:25:05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 교실’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가 북부 관내 유·초·중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문화 체험교육 및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 존중 역량 및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것이다.

 

다문화 체험교육은 전 학교급 공통으로 12개 이상 국가의 음식, 의상, 악기, 전통 놀이 등 문화소개 및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또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별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내용과 방법을 달리해 진행한다.

 

이 사업은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예산, 교육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정책 전문가 및 관련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부평구 유·초·중 27교, 186학급, 426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며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부평구의 문화 다양성이 갈등의 불씨가 아닌 상호 성장과 지속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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