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교육감 후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가르침 잊지 않고 경기교육 위해 진일보할 것”

2022.05.23 18:44:14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공동 추모식 참석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르침를 잊지 않고, 경기교육 위해 진일보하겠다.”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성기선 후보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르침을 이어 경기교육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23일 故 노 전 대통령 추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전 11시 수원연화장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공동 추모식에 참석했다.

 

성 후보는 “대통령님은 우리에게 불가능을 꿈꾸게 한 현실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였다”며 “그 고귀한 뜻과 정신은 모든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대통령님이 꿈꾼 ‘사람 사는 세상’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교육에서부터 ‘함께 사는 세상’을 가르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란 말씀도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더욱더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님께서 실현하려고 했던 평화와 번영의 사회, 원칙과 신뢰, 대화와 타협, 분권과 자율은 교육에서도 소중한 가치로 실현돼야 한다”며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경기교육을 위해 진일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이날 핵심 공약 발표, 한국노총경기본부 정책협약식, 청소년심쿵정책협약식, 공무직노조협약식 등 일정을 소화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강현수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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