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용인 성복초)와 오안나(용인 문정중)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리듬체조에서 나란히 개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홍수아는 24일 경북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리듬체조 여자초등부에서 후프(21.850), 볼(20.950), 곤봉(21.750), 리본(21.350) 점수를 합한 종합점수 85.900점을 획득하며 서은채(대구 신월초·91.350점)와 유수현(서울 세종초·86.50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오안나는 이어 열린 여중부에서 후프(26.100점·2위), 볼(24.750점·6위), 곤봉(23.600점·4위), 리본(24.050점·3위) 점수를 합한 종합점수 98.500점으로 최희재(서울 Team5H-Humanity·102.400점)와 이윤주(서울 대왕중·101.150점)에 이어 역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에서 기계체조 여중부 박나영(경기체중)이 개인종합(47.900점)과 단체종합(175.650점), 이단평행봉(12.133점)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에 오르는 등 금 3개, 은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