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파주시청)가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효는 24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36의 기록으로 이규형(국군체육부대·10초40)과 이정태(안양시청·10초41)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 멀리뛰기에서는 김용원(남양주시청)이 6차 시기에 7m60을 뛰어 김영빈(전북 익산시청)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차기 기록에서 7m59로 김영빈(7m45)을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400m 계주 결승에서는 이정태, 조규원, 문해진, 최원진이 팀을 이룬 안양시청이 39초97로 충남 서천군청(40초61)과 서울시청(40초6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성혁제(인천시청)가 47초79로 김의연(포천시청·47초88)과 최민기(충남 서천군청·48초15)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자부 400m 결승에서는 오세라(김포시청)와 황윤경(시흥시청)이 57초47과 57초89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55초96)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자부 400m 계주에서도 황윤경, 이민정, 임지희. 김애영이 이어달린 시흥시청이 46초75로 경북 안동시청(46초19)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여자부 100m 이민정(시흥시청·11초88)과 남자부 높이뛰기 김현욱(파주시청·2m05), 여자부 멀리뛰기 이소담(안산시청·5m85), 여자부 10,000m 경보 오지현(화성시체육회·51분59초74)은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