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여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로 가야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후보는 경기도의 성기선 후보가 유일하다.”
25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지난 24일 도내 장애인 단체 회원 등 10여 명이 성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DPI (장애인식개선)경기지부, 전국 장애인 E-SPORT연맹, 경기 장애인 E-SPORT연맹, 광주시 장애인 단체 연합회 등 회원들로 “장애인 통합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통합을 이뤄낼 후보는 성기선 교육감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학교에 대한 혐오 섞인 시선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오늘도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은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무릎 꿇고 아이를 받아 줄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것이 우리 사회 장애인 교육의 불편한 현실”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특수 학교 설립, 특수 학급 확충, 평생교육 지원 등 장애인 교육 정책을 입안, 실천할 후보는 성기선 후보밖에 없다”며 “모든 장애인이 자유롭게 교육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며, 경기도 2만 명의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은 성기선 경기도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