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의왕의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과 당내 경선 후 선대위에 합류한 전경숙·기길운 공동 선대위원장이 제시한 정책 등을 반영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미래도시로 뻗어 나가는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무원, 기업,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시민협치 기구를 구성, 규제혁파와 행정혁신을 기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의왕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의왕시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협치로 의왕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통합도시브랜드 개발과 의왕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평생교육 및 동아리활동을 촉진하는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기길운, 전경숙 공동선대위원장의 원팀 공약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팀 공약은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문화예술 컨텐츠 벨트 조성(계원대-백운호수) ▲청소년 미혼모 가출청소년과 성 문제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 지원 강화 ▲청소년·청년 전용 공간 제공등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