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1동 ‘꿈과 희망이 자라는 옥상텃밭’ 운영

2022.05.31 15:33:28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현장체험 코스로 개방
재배된 수확물 관내 복지시설에 나눔할 계획

수원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이 자라는 옥상텃밭’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광교1동은 지난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청사옥상에 텃밭을 꾸며 상추, 감자 등을 파종한 바 있다. 이어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현장체험 코스로 개방하고 재배된 수확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나눔할 계획이다.

 

광교1동은 2017년부터 빈 공간으로 활용하지 않던 옥상을 이용해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수확하여 관내 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텃밭체험을 제공해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애영 광교1동장은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작물들을 보며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옥상텃밭을 통해 딱딱한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따뜻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