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단 총사퇴…"국민의 엄중경고 겸허히 받아들여"

2022.06.02 13:34:39 2면

 

정의당 대표단 전원이 6·1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비상 대표단 회의에서 당 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전원이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너무나 냉정한 판단과 엄중한 경고를 보내신 것에 대해 정의당 대표단은 겸허하게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성찰하고 쇄신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여 대표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4.01%의 표를 얻었다.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는 1.21%, 이정미 인천지사 후보는 3.17%의 표를 얻는 데 그쳤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배덕훈 기자 paladin70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