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한 스마트공장 모델 제시한다

2022.06.02 14:31:34

 인천시는 남동구에 있는 천일엔지니어링(주)이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의 모범사례 확산을 통해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천일엔지니어링(주)는 인천 남동산단에 위치한 자동차용 파워 트레인 부품에 특화된 플라스틱 사출 회사다.

 

이번 사업을 통해 D·N·A(Data·Network·AI) 기술기반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축해 중소 사출 제조업을 위한 한국형 제조 인공지능(AI)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시비와 자부담을 포함 약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의 유사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할 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스마트 등대공장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3월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이번 K-스마트 등대공장 지원사업에 지역내 기업이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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