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법규위반차량 집중단속

2022.06.03 17:41:06

드론·헬기·암행순찰차 투입, 하계휴가철 입체 단속 실시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평택제천선 갓길통행 등 단속
졸음운전 잦은 오후 1시~4시 사이 순찰차 사이렌 알람

 

경기남부경찰이 하계·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1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6~8월 세달간 헬기와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이용해 교통사고 유발행위 입체적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방 주시태만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과속·난폭·졸입·음주은전 등 사고유발행위 뿐만 아니라 교통사망사고 점유율이 높은 화물차량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단속에 나선다. 

 

특히 주요노선(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평택제천선)에 경찰헬기와 드론을 투입하여 갓길통행, 버스 전용 차로 위반,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순찰차량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순찰도 병행하여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경찰 관계자는 "일상회복 후 하계휴가철 고속도로 통행량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잘 지켜주시라"며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 유발행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