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8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했다.
1부 행사는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으로 치러졌으며 2부 행사는 이문안호수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란 주제로 안승남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환경단체장,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 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 및 공무원 등 8명에게 구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환경 단체와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문안호수공원 주변 마을 길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구리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공무원 및 시청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하는 취지로 수도권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 수상작 30여 점을 전시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