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시아푸드 스트리트, 함께 지켜요!”…수원서부경찰서, 수원시와 합동 순찰

2022.06.09 15:35:52 7면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 “민‧관‧경 힘 모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범죄 예방할 것”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경찰과 시청이 함께 합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특례시청과 함께 ‘수원 아시아푸드 스트리트’ 안전순찰에 나섰다.

 

8일 오후 2시경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 팔달구 고등동 차이나타운에서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장, 고등동장 등 자치단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해당 구역은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유흥업소가 많아 시민들에게 부정적 편견과 범죄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인식됐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와 수원시는 작년 10월부터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 위해 ‘수원 아시아푸드 스트리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조성사업에는 도비 포함 5억의 예산이 투입돼 도로 재포장 및 확장, 시민 휴게공간, 임시 주차 구역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됐고, 외국인 밀집구역 특성상 112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개소에 안내홍보판도 세웠다.

 

환경개선 사업 후 주민들은 “그간 좁은 도로폭에 교통이 혼잡했고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고생했다”며 “깨끗이 정리된 환경에 안전한 느낌을 받는다”고 호응했다.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은 “향후에도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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