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위한 숭고한 여정 함께 시작하자”…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취임

2022.06.10 20:21:38

‘국민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제시

 

“저와 손을 잡고, 서로 믿으며 오직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숭고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

 

박지영 제39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0일 취임식에서 앞으로 임기 동안 경기남부경찰을 이끌어 나갈 치안 방향으로 ‘국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국민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고 예방적 경찰 활동에서 그 답을 찾겠다”면서 “선제적, 능동적,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 주변에 숨어있는 사건 사고 징후를 파악하고 범죄의 기회와 사고의 위험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애민(愛民)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경기남부경찰이,
사회적 약자를 노리는 사건에 더욱 큰 의지를 갖고 임하는 ‘정의로운 경찰관’이 되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박 청장은 △기본기가 튼튼한 위기에 강한 경찰 △자치단체,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 활동으로 치안 만족도 높이기 △교통질서를 비롯한 법질서 확립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에 소홀함 없기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 경찰 △경기남부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등을 경찰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박 청장은 “경기남부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며 “저부터 직장협의회,일반직,주무관 노조 등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자유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법 집행 속에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가장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며 “서로를 믿고 힘을 합칠 때 가장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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