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분류 중 ‘펑’… 평택 진위 폐기물 처리시설 건물 1동 전소

2022.06.14 09:18:33

송탄소방서 “야적장서 폐기물 이동·선별 작업 중 마찰 불꽃으로 폭발 발생”

 

폐기물 선별 도중 불꽃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 폐기물 처리시설 건물 1동이 타버렸다.

 

송탄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 56분경 평택 진위면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비 28대와 화재진압대원 65명을 투입, 약 2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작업하던 노동자들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번 화재로 가설천막 1동(1000㎡)과 집게 설비 1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는 “폐기물 야적장 내 고정식 집게 설비로 작업하던 도중 폭발음과 함께 금속제 용기에서 불꽃이 솟았다”며 “직원들이 소화기와 물을 뿌려 초기진화 시도했지만, 화재가 급속히 확산해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스파크(spark) → 불꽃

 

(원문) 폐기물 선발 도중 스파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 폐기물 처리시설 건물 1동이 타버렸다.

(고쳐 쓴 문장) 폐기물 선발 도중 불꽃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 폐기물 처리시설 건물 1동이 타버렸다.

 

정창규 기자 kgcom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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