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코로나에 중단됐던 '목요 야간 민원실' 16일부터 운영 재개

2022.06.15 13:21:03 15면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16일부터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0년 10월부터 매주 운영돼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목요 야간 민원실을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제외)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민원은 ▲여권 민원(접수 및 교부) ▲통합 민원(인감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 등록(출생신고 등) ▲외국인 체류지 변경 등으로 근무시간 내 이뤄지는 민원서비스 대부분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목요 야간 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구민 편의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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