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심야 음주운전 단속으로 12명 적발

2022.06.23 14:49:05 7면

운전면허 취소 6명, 운전면허 정지 6명…최대 수치 0.199%
북부경찰청 “상시 단속 강화해 음주운전 확산 저지”

 

2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밤 10시부터 자정까지 관내 주요 고속도로 출구와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2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6명이고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은 6명이었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99%였다.

 

북부경찰청은 이날 경찰인력 128명과 순찰차 54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회식이 늘어나 음주운전이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밤낮없이 상시 단속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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