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키오스크 교육 진행

2022.06.23 16:11:19

관할 장애인주간호소시설 중 최초 디지털 배움터 지정
2022년 경기도재활프로그램 통해 키오스크 실습과 병행

 

수원시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올해 12월까지 시설 이용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 5월 수원특례시 관할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 최초로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됐다.

 

현재 사회 곳곳 많은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비치하고 이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이와 관련한 교육이 고령층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미미한 상태이다.

 

시설에서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 매장 이용을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매월 1회씩 매장 체험만으로 키오스크에 대한 인식과 학습력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에 매장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 기기의 필요성을 느끼던 중, 디지털 배움터 신청을 통해 장애인들의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키오스크 스크린 터치 및 메뉴선택 등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키오스크 매장을 방문했을 때 자연스럽게 키오스크를 터치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시설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설에 비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활용한 반복적 학습을 통해 스스로 키오스크 매장을 이용하는 것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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