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요양시설 등에 감염관리 교육 추진

2022.06.28 14:31:53

장기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 진행
집합교육, 현장컨설팅, 비대면 교육 등 다양한 형태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전체 3135개소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감염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관리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집합교육, 현장 컨설팅과 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우선 시설 관리자 중심의 집합교육은 총 20회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8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용인‧성남지역 시설 관리자에게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회 열렸다.

 

시설 종사자 위주의 현장 컨설팅은 총 80회 이뤄지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현장 상황에 따른 격리구역 및 동선 설계 등 시설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장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설‧인원을 위해 오는 8월 지식(GSEEK) 내 화상 학습 과정을 개설해 코로나19 감염 관리 원칙 및 격리, 보호구 선택과 환경관리 등을 교육한다.

 

도는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외에도 어린이집 관리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식(GSEEK)에 배포했으며, 지역 보건소 요청에 따른 취약시설 현장 교육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집단감염의 예방과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맞춤형 교육 및 자문 지원을 통해 감염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허수빈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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