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정약용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들을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 및 마을중심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위촉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기능과 역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 협의체 활동을 위한 필수사항에 대한 기본교육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와 16개 읍면동의 복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지난 5월에 4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시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활동장려를 위해 단계적 교육 및 지속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개발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지난 5월 318명을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위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