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29일~30일 양일간 전라북도 부안에 소재한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2022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업종별 협동조합 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상근이사를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극복 이후 환경 변화 대응과 ESG·탄소중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실무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동조합 비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실무이사회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봉사단체인 (사)참좋은 사람들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병남 실무이사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모든 사항이 어려우나 협동조합의 성과가 확산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합 전무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