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해돋이공원·글로벌파크 바닥분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1시간 간격으로 50분 가동되고 10분 정지된다. 목요일은 분수대 청소 등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도국제캠핑장 물놀이터도 함께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요원 채용, CCTV 시설 보완 등으로 인해 오는 13일 개장한다.
또 랜드마크시티 1호 공원과 글로벌파크 물놀이터의 경우 인천시설공단이 안전요원을 모집했으나 미달돼 재공고 중이다. 안전요원 6명이 채용될 경우 오는 15일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