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2022년 2호 사업으로 선정한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도시 인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위는 4일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자치경찰위는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도시 인천’ 추진 과제인 ▲여성안전을 위한 범죄 취약 환경 개선 및 관리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기반 마련 등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치경찰제도와 중점사업에 대한 질의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는 지난해 선정된 1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이어 올해 2호 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도시 인천’을 선정해 시민 체감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