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1주년' 인천자치경찰위 공식 상징물 발표

2022.07.06 10:45:26 14면

치안 정책 홍보에 활용 예정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가 자치경찰제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상징물인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의 특성을 반영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넣어 상징물을 제작했다.

 

위원회는 상징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5월 용역을 했고, 내부 심사와 시·경찰청·시민참여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시안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자치경찰위는 6월 정기회의에서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자치경찰위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표현하기 위해 방패 형상을 모티브로 인천의 특징과 인천의 영문명을 조합해 상징물을 제작했다. 색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색인 파란색을 사용했다.

 

방패 형상 안엔 한국 자유수호 상징인 팔미도 등대 이미지와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공항과 인천대교 이미지를 넣었다.

 

팔미도 등대의 붉은색과 파란색 빛은 경찰의 경광등을 의미한다. 아래쪽 참수리 날개깃 10개는 인천시 자지구 8개, 자치군 2개를 의미한다.

 

참수리 머리의 깃털은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자치경찰위의 준비되고 역동적 자세를 의미한다.

 

또, 참수리의 크고 날카로운 눈은 치안의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예리한 통찰력을 의미한다.

 

자치경찰위는 7월 개편될 위원회 홈페이지에 상징물을 게시하고 교통순찰 차량에 부착하는 등 치안 정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위가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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