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 8일 화성비봉 A-5BL 아파트건설공사 현장(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312-1)에서 단지내 공사 중 화재발생 상황을 대비한 2022년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LH, 화성소방서 및 인근 건설사, 병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할 수있도록 계획됐다.
훈련은 현장내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비상대응반이 신속하게 화재 초기진압 후 부상자를 안전지대로 후송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와 부상자 발생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와 같은 모의 훈련을 실시, 재난대응 협업체계 및 신속한 초동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사전 훈련이 중요하므로, 상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