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가 6월 한 달간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달 21일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발리슛을 하는 이승우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002745692_2051b2.jpg)
‘코리안 메시’ 이승우(수원FC)가 6월 한 달 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우가 6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미드필더 이승우가 6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002762801_37ae14.jpg)
6월 ‘G MOMENT AWARD' 후보는 이승우와 바코(울산 현대)였다.
이승우는 지난달 2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높이 뜬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바코도 17라운드 FC서울을 상대로 후반 30분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상대팀 골망을 흔들었다.
팬 투표 결과 총 10,921표(69%)를 받은 이승우가 4,802표(31%)를 얻은 바코를 따돌리고 6월 ’G MOMENT AWARD’를 거머쥐었다.
이승우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