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안녕동 가구 공장서 화재…9000만원 재산피해 발생

2022.07.12 17:23:35 7면

지나가던 버스기사 신고로 소방대 출동
새벽 2시 화재발생 후 2시간만에 완진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원인 파악 중

 

화성 안녕동의 가구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2일 화성소방서는 새벽 2시 1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새벽 2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진압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52명과 소방장비 20대를 출동시켜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새벽 4시 32분 완진했다.

 

화재발생 시 공장 내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연면적 195㎡ 공장이 전소됐고 인근 공장 유리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인근을 지나가던 버스 기사가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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