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구 1883개항살롱에서 7월 한 달간 '개항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883개항살롱은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주민소통 업무와 개항장 일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월 진행되는 '개항장 이야기'는 개항장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 1~2회차와 개항장 음악과 커피 3~4회차로 나뉘어있다.
세부 일정은 ▲7월 7일·14일 작가와의 만남 '그림엽서로 보는 근대 개항장의 모습' ▲7월 19일 추억의LP '개항장을 지켜 온 음악의 힘' ▲7월 21일 커피이야기 '커피아저씨는 왜 개항장을 선택했을까?' 등이다.
차수별 2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 메시지, 현장방문, 전화(032-766-9030~1)로 신청할 수 있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