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3.4%p 상승한 65.2%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6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취업자 수는 775만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53만5000명(7.4%)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0%로 전년 동월 대비 3.5%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64만1000명으로 지난해대비 24만9000명(5.7%), 여자는 335만6000명으로 22만2000명(7.1%) 각각 상승했다.
주요 산업별로는 ▲제조업 15만1000명(11.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만5000명(10.1%)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4만 3000명(8.8%) ▲건설업 1만2000명(1.9%) ▲도소매·숙박음식점업 3000명(0.2%) 각각 증가했다.
고용 형태별로는 임금근로자는 51만3000명(8.8%), 비임금근로자는 2만2000명(1.6%)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1만2000명(12.4%), 임시근로자는 3만 4000명(2.6%)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3000명(-9.5%) 감소했다.
실업자는 2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20.8%)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