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6월 고용률이 1년 전보다 1.4%p 오른 63.4%로 나타났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6월 인천시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취업자 수는 163만 2000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5만 5000명(3.5%)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93만 3000명으로 3만 5000명(3.9%), 여자는 70만명으로 1만 9000명(2.8%) 늘었다.
주요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만 9000명(3.3%) ▲제조업 7000명(2.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7000명(7.3%) ▲건설업 1만 5000명(11.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000명(2.6%)씩 늘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임금근로자가 4만 9000명(5.6%), 임시근로자 2000명(0.7%) 늘었고 일용근로자는 1만 4000명(-15.5%)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1만 8000명(7%) 늘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000명(-2.8%) 줄었다.
실업자는 5만 9000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1만 1000명(-15.9%) 줄고, 실업률은 3.5%로 0.8%p 낮아졌다.
![2022년 6월 인천시 고용동향. ( 사진 = 통계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792681689_520ba9.png)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