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올해 상반기 상시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상설면접장을 운영했다.
포천일자리센터는 관내 기업 상상푸드(주) 등 18개 업체로 직접 찾아가 상설면접장을 운영해 62명의 면접을 진행하고 그 중 21명을 채용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를 상호 매칭해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이르는 원스톱서비스 제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중소기업체 관계자는 “최근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포천일자리센터의 도움으로 업무에 적합한 직원을 채용했다. 앞으로도 포천일자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하반기에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특강,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