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대표 명품건축물 찾는다…'인천 건축상' 출품작 모집

2022.07.20 10:56:52 15면

1998년부터 건축물 158개 시상

 

인천시가 다음달 25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건축물을 공모하는 ‘인천시 건축상’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1998년부터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건축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8개 건물에 상을 줬다.

 

연수구 트리플 스트리트, 서구 코스모40, 중구 건축사회관, 미추홀구 천주교인천교구숭의동성당 등이 그간 대표적인 대상 수상작이다.

 

공모대상은 2019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 사이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다. 2차 심사위원회 심의와 시민 투표결과에 따라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한다.

 

신축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기념동판을 수여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도시건축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인천 건축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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